7번 읽기 공부법
책 기본정보
- 작가 : 야마구치 마유
- 작가 설명
- 독서 기간 : 2018.12.09 ~ 2018.12.10
내마음의 한줄
잊어버린다는 것은 현재 자신이 주력하고 있는 분야와 관계가 없다는 뜻이다. 자신이 주력하는 분야의 지식이 늘어간다면 그렇지 않은 분야의 지식이 빠져나가는 것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필요한 지식은 공부해서 머릿속에 넣는다. 필요 없어지만 빠져 나가게 내버려둔다.
과거 지식을 유지하는 데 그렇게까지 얽매일 필요는 없다. 그보다는 자신이 주력하는 분야에서 점점 새로운 지식을 공부하는 것이야말로 두뇌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으로 이어진다.
생긴 질문들
- 7번 읽기 공부법이 과연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효과를 볼 수 있을까? 이것도 자기 개발서 같은 종류의 책으로 끝나지 않을까?
- 이 책을 통해서 내가 실천할 만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 내가 지금 주력하고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
- 나에게서 빠져나가고 있는 지식은 무엇이고 그걸 아쉬워 하고 있는가?
- 나는 어떤 책으로 7번 읽기를 도전해 볼까?
내마음대로 한마디
- 핵심적인 내용은 책 제목에 다 나와있는 듯 하다. 알고 싶은(공부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관련 책을 7번 읽는다. 그냥 읽는다 몰라도 읽는다. 7번 읽다보면 알게 된다… 가 전체적인 내용이다.
- 저자가 책 7번 읽기로 어떻게 초등학교부터 대학을 지나 변호사로 사회 생활에 성공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 조금씩 환경에 맞춰 변형된 7번 읽기를 사용 )
- 책이 너무 쉽게 술술 읽혀진다. 어려운 내용도 없고 사실 예상 가능한 이야기들 뿐이다.(너무 냉소적인가?)
- 일본인이 읽었다면 조금 더 공감이 되는 이야기였을지도 모르겠다. (저자가 일본 사람이라서) 입시지옥에 있는 한국 학생들에게 적절한 공부법을 제시한 책인지는 .. 잘 모르겠다. 괜히 책 보고 따라 했다가는 아까운 시간만 버릴 수도 있을 것 같다 (한국은 일본과는 다르니까)
- 공부법에 대해서는 신경써서 기술했으나 공부를 하는 목적에 대해서는 좀 설득력이 부족해 보인다. 이 부분에 가장 큰 반감이 있었다. 하지만 입시를 앞둔 수험생 입장에서는 때로는 성적을 위한(통과를 위한) 공부법도 필요한 법이니 독자에 따라서 받아들여지는 느낌은 다를 수 있을 것 같다
- 이 책은 사서 볼 필요는 없다..내 말을 믿으시라 ㅎㅎ 정 보고 싶으면 도서관에서 빌려 봐라. 이 책을 읽는 것보다 제목처럼 그냥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7번 읽어보는 실천을 해 보기 바란다.
작가에 대해서
책 초판이 2015년 3월에 나왔는데 읽고 있는 책 기준으로 2015년 6월에 32쇄를 발행했다니 엄청 많이 팔리긴 한 책인 것 같다. 사진 보니 실제 나이보다 많이 보인다. 누군가가 댓글에 공부 많이 하면 나이들어보인다
는 말에 빵 터졌다. 작가에 대해서 더 이상 조사해도 나올게 없다. 음. 근데 생각보다 쓴 책들이 좀 있네. 공부의 신 강성태가 더 스마트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기분탓이겠지?
점수
총점 5 중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