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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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어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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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남보다’ 잘 하는 것이 아닌 ‘전보다’ 잘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83한 번의 실패는 나의 수많은 부분들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것 때문에 쉽게 좌절하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 잘못 이해한 것입니다. 우리는 실패했을 때 또 다른 ‘나’의 여집합들의 가능성을 볼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그 여집합들이 잘해낼 수 있도록 격려해야 하죠
117저는 학생들에게 공부는 쉽고 어렵고의 문제가 아니라 매듭을 짓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말해줍니다. 어떤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그것을 내가 할 수 있는지 신중하게 판단하고, 그것을 해야겠다고 마음먹었으면 끝까지 가보는 연습을 해보라고요. 공부는 시작도 중요하지만 잘 마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121결국 “네가 주기 때문에 나도 준다” 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개인이든 국가든 상대에게 줄 수 있는 그 무언가가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생각해봐야 합니다. 과연 나는 타인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요? 어떤 것을 준비해야 할까요?
137‘내가 원하는 것은 이거다’ 라고 생각해서 열심히 달려갔다가, 막상 이루고 나서야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은 그게 아니였다는 걸 깨닫기도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에 기뻐하고 슬퍼하는지, 나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는 달려본 사람만이 압니다. 또 그게 내가 꿈꾸거나 상상했던 것처럼 대단한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 만큼 불필요한 집착이나 아집을 버릴 수도 있어요. 그만큼 내가 깊어지고 넓어지는 겁니다.
144[Si vales bene est, ego valeo] 당신이 잘 계신다면 잘 되었네요 나는 잘 지냅니다.
156어제의 내가 오늘의 나를 몰랐던 것처럼, 오늘의 내가 미래에는 어떤 모습일지 온전히 알 수 없습니다. [Hodie mich, cras tibi] 오늘은 나이게, 내일은 너에게 인간은 타인을 통해 기억되는 존재입니다. …내일은 저 역시 관이 되어 누군가에게 기억으로 남을 것이고, 또 자신의 죽음을 마주하게 할 것입니다. 인간은 그렇게 “오늘은 내가, 내일은 네가” 죽음으로써 타인에게 기억하라는 것을 물려주는 존재입니다.
278아뇨 신은 저를 배신하지 않았어요 그저 그의 시간과 나의 시간이 달랐을 뿐입니다.

생긴 질문들

  • 내가 시작해서 도전하고 잘 마무리 지을 수 있는 실천 가능한 것은 무엇인가?
  • 내 경쟁 상대가 세상의 그 누구인가 아니면 나 자신인가?
  • 나의 재능(달란트)을 누군가에게 펼치고 주기 위해서 고민하고 살고 있는가?
  • 나는 잘못된 길에 있을 때 인정하고 뒤돌아 오거나 다시 시작할 용기가 있는가?
  • 이 책을 읽고 나의 생각과 생활패턴을 바꿔야 겠다고 생각했다면 어떤 이유때문이였을까?

내마음대로 한마디

  • 이런 강의가 있다면 실제 가서 들어보고 싶다
  • 영어도 잘 못하는 내가 책을 읽으니 라틴어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총 28개의 강의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독립적으로 따로 정리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 책 제목 때문인지 읽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보니 역사,종교,사회,언어 를 아우르는 인문학 책이였다.
  • 하지만 나는 이 책을 빨리 읽지는 못했다. 뭐랄까 하나 하나 음미하고 싶은 그런 풍미 깊은 맛있는 책이였으니까
  • 중간 중간 나를 돌아보게 하는 문구들이 눈에 띈다.
  • 라틴어를 통해서 유럽, 특히 이탈리아 로마를 가까이서 여행한 기분이 든다.
  • 이 책은 확장할 수 있는 여러 질문을 품게 해 준다.
  • 나중에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싶다.. 왠지 읽을 때마다 다른 느낌일 것 같다

점수

총점 5 중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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